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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이사님 코멘트 - 경기 사이클

사막인 2023. 8.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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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투자증권 허재환이사님 코멘트 (2023.08.21)

 

=경기 싸이클=

 

향후 글로벌 경제는 크게 4 단계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1) 2023년 하반기 첫번째 단계에서 미국 소비는 그럭저럭 버틸 것 같습니다. 인플레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3Q 이후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의 고금리가 유지될 것이다.?

 

2) 두번째 단계에서는 높은 금리 수준과 제약적인 금융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 반등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세번째 단계에서 제조업 경기 반등과 함께 내년 어느 시점 인플레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긴축으로 돌아설 명분이 될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먼저. 주가는?

 

4) 네번째 단계가 되면, 이 때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끝나고, 논란이 많았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결국 경기침체로....그러나 기간은 알수 없다면 너무 유동적이지 않은가?!

 

주목할 점은 2단계에서 3단계로의 변화가 더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차가 길수록 침체 시점은 연기되고, 기준금리 수준은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중금리 상승 우려는 추가 금리인상 보다는 1~2 단계, 즉 미국 성장률 상향 가능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주가 조정의 빌미로는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증시가 변곡점을 지나, 추세가 완전히 돌아섰다고 볼 정도는 아닙니다. ☞ 미국장 기준 당장은 조정국면.

 

서비스/일부 빅테크에서 제조업/Non-Tech로의 전환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조업의 부활. 전통주의 강세를 예상하시는군.

 

주식은 자산 측면에서 비싸지만, 원자재와 현금은 적정해 보입니다. 채권은 점차 저평가 영역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 ETF의 수익률이 손실을 보고 있지만 돈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와 일맥상통하는 의견. 연금쪽은 채권ETF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어보인다.

 

전체적으로 한번의 조정후 시장방어주와 채권 위주로 버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 그러나 이것은 미국장 기준으로 한국장에는 어떤식의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추가> 

23.08.22 삼프로tv 언더스탠딩에서 홍춘욱 박사님도 비슷한 의미의 말을 하신다. 미국의 중소도시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유는 리쇼어링으로 인한 제조업의 부활. 비슷한 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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